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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문제점들? 파크골프 치는법

by the last victor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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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인기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골프장이 들어선다는 발표가 있으면 지방마을들은 반가운 소식에 들뜬다. 그러나 파크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새롭게 나타난다.

 

하천주변파크골프장

파크골프가 뭔데?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문자 그대로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다.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2004년도에 서울 한강에 9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파크골프는 치기 쉽고, 비용 저렴하고, 자연에서 운동도 되고 해서 노년층의 인기 스포츠가 되었다.

파크골프장 크기

파크골프장은 최소를 9홀이 조성되어야 하는데 최소면적이 8250㎥가  필요로 되는데,축구장(7140㎥)보다 더 큰 용지가 필요하다. 최근에 지자체에서  골프장조성 경쟁에 뛰어들어 18홀, 36홀, 120홀 등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23년 2월 현재 전국에 357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총홀수로는 6361홀이고, 면적으로는 대략 580만㎡라고 한다.

무슨문제점 발생?

반복되는 침수로 인해 수해복구비용이 사업비에 육박하는 비용 발생 한다는 예기다. 대부분 파크골프장은 하천이나 둔치에 조성되기 때문에 집중호우로 잔디가 쓸려나가고, 시설물이 곳곳에 훼손되어 비용이 발생한다. 횡성군의 경우도 3억 5000만 원 들려 조성한 골프장이 수해복구로 약 3억 원의 예산을 올렸다고 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됐다. 이를 두고 예산 들여 조성하고, 운영은 동호인들에게 넘겨준 것도 모자라 수해복구까지 책임지냐는 불만이 나온다고 한다. 이곳 말고도 성남시 탄천 수내파크골프장(9홀)도 복구비용으로 현재까지 약 37억 원이 들었고, 향후 50억 정도 비용이 더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두 번째는 개발제한구역까지 점령하여 조성함으로써 환경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하천구역 내에서 사업계획면적이 1만㎡ 이상일 경우,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집중호우 대비 시설 피해 방지대책, 하천 생태계 영향 등을 포함한 입지 타당성과 환경영향을 미리 조사하고 예측하여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사업 대상지에 멸종위기종이 발견된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광주 남구 파크골프장도 그중 하나다. 환경청은 사업부지가 국가하천 친수공간으로 수달 등 다양한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지역에 포함되었다고 확인했음에도 "사업 시행으로 인해 수질 및 수생태계와 법정보호종 등 주요 생물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정 저감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주문하며 사업에 동의했다.

 

대책 마련 시급(기사내용)

무분별한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예산 낭비와 환경 파괴 논란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나 대책 마련은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8월 낙동강 구간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74개의 파크골프장 중 34개 시설이 불법 운영 중이었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국가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설치가 근본적으로 불가한 보전지구와 복원지구, 취수시설 상류 4㎞ 이내에 조성된 10개 시설은 폐쇄 조치하고 나머지 24개 시설은 기준에 따라 양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지자체는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낙동강 환경청의 규제로 낙동강변 파크 골프장 등 체육시설 조성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도 차원의 대책을 요구했고 이에 경남도지사는 "도 차원에서 적극 허용하도록 환경청과 협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는 일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전국의 4대 강 유역 전체에 대해 하천 정비구역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부 정책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라고 환경청에 주문하기도 했다.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들은 홍수터이자 야생동물의 서식처, 생태통로인 하천둔치를 강에 돌려줘야 한다고 외쳐왔다. 신재은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는 "생물다양성 붕괴가 일어나는 분야 중 가장 심각한 곳이 담수 생태계다. 사람이 하천 가까이 살고 또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파크골프장 등 하천의 친수공간이 주는 편의도 적지 않지만 최소한의 양보가 필요하다."며 "현재 하천기본계획이라는 큰 틀에서 하천공간에 대한 이용을 계획하고 있는데 엄격한 보호구역을 만들면서 시민 이용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기사내용 발췌)

 

올해도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증설또는 신설을 계획한다. 하남시 올해 36홀, 창원시는 2022년 213홀에서 500홀로  확대 등, 경북 어느 곳에는 180홀 규모로 파크골프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크골프 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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