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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부지런한 새벽형 인간 수면부족 비참한 최후 (?)

by the last victor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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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시대 대한민국의 발전원동력은 부지런함이다. 남잘때 공부하고,남잘때 일해야 남보다 앞설수 있고,성공을 보장한다는 중압감으로 살아온 결과다. 그러나...

 

 

골룸(무료이미지)

 

 

25년 동안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수면하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캐릭터인 ‘골룸’처럼 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충격이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침대 회사 ‘벤슨스 포 베드즈(Bensons for Beds)’는 수면 전문가 소피 보스톡 박사와 협력해 ‘한나’라는 가상 인물이 25년 동안 매일 6시간 미만으로 수면할 경우 2050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었는데,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하루 7~9시간 수면과 함께 휴식이 필요하다.

충분한휴식

 

 

연구 결과, 2050년 한나를 시각화한 디지털 렌더링 이미지는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캐릭터인 ‘골룸’을 떠올리게 했다. 내장 지방이 축적돼 배가 나왔고, 근육량이 감소해 팔과 다리가 가늘어졌다. 굽어진 목과 얇아진 머리카락, 늘어진 얼굴살도 눈에 띄었다. 체중 증가는 수면 부족의 대표적 부작용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식욕 억제에 관련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가 낮아지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는 높아진다. 또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높아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늘어나며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질환이 발생한다. 코르티솔은 두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잠이 부족할 수록 탈모 확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꿀잠

 

보스톡 박사는 “2050년 한나의 모습은 수면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이미지”라며 “장기간 수면 부족은 비만, 심장병, 2형 당뇨병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다고 말했다.

 

pixabay 무료사진

 

그러나 이런 연구결과는  “한나는 수면과 관련된 모든 조건이 잘못됐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측한 것”이라며 “사람들이 잠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한나를 보면서 현재 자신의 수면부족 징후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장기간 잘못된 수면습관이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수 있으니, 열심히 일하고,충분히 잠자고,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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