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10단지 재건축안 확정 소식 과 투자

양천구 목동10단지가 최고 40층,4045가구 규모로 재건축 된다고 한다. 목동14개 단지중에서 7번째로 재건축안 확정인 셈이다. 지난해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사업으로 정비계획안을 마련한 셈이다.

 

목동10단지 양천구제공

목동10단지는 1987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2160가구가 거주 중이다.정비계획안을 보면 재건축 후 단지는 최고 40층, 4045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가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변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열린단지 ▲단지환경과 주변도시의 조화로운 경관계획 ▲단지와 주변지역을 연계하는 보행중심 생활환경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서울 재건축신축아파트 모습

보행동선을 고려한 근린생활시설 가로변 배치, 목동 중심상업지구와의 접근 편리성을 고려한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축이 조성된다. 도시 맥락과 경관을 고려한 높이 계획으로 주변과 조화로운 입체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목동10단지 양천구제공

 

 

단지 내에는 양명초등학교와 신서중학교 통학구역을 고려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행동선과 공공보행통로를 연계한 통학동선을 마련하고 돌봄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할 계획이고,양천구는 “다음 달 23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구의회 의견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교육환경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혀,재건축 추진 시동을 걸 생각이다.

신축아파트내부모습

목동10단지 재건축안 발표의 의미는  이제 시작의 의미다. 신속통합으로 상당시간 단축되겠지만,소유자들은 지금부터 몸테크의 시작이다. 버티는자가 마지막의 입주의 기쁨을 누릴수 있을것이다. 투자목적의 실수요자역시 눈여겨 보면서,재건축단계별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할것이다. 이제 첫단추에 불과하니 재건축진행상황과 거시경제,자산계획등을 세워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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